보은산업단지 ‘티엠씨’ 폭발사고 … 인명피해 없어
상태바
보은산업단지 ‘티엠씨’ 폭발사고 … 인명피해 없어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4.07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대며 진압에 열중하고 있다.
화재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려대며 진압에 열중하고 있다.

 보은산업단지에 소재한 티엠씨(TEMC)에서 4월1일 가스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08시경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보은소방서에서 펌프카 4대, 탱크차 1대, 구조차량 4대 등 15대의 장비와 45명의 소방공무원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고 사고는 오전9시30분경 완전히 수습됐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공무원 이외에도 보은경찰서, 보은군청, 회사 및 주변관계자 등 등 120여명이 참여해 사태수습에 일조했다.이날 사고는 아침 7시 50분경 가스 유출에 따른 폭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발사고가 발생한 공장은 반도체 제조용 가스 제조시설로 이 가스는 유독성과 폭발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방서에서는 이날 사고로 발생한 피해를  동산 1500만4천원, 부동산 2503만2천원 등 총 4003만6천원으로 보고 있다.
 한편, 더팩트에 따르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티엠씨가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이는 반도체 제조공정 중 노광공정에 들어가는 네온의 러시아-우크라이나 의존도가 무려 28%에 이르기 때문으로 정부와 산업계에서 하반기에는 티엠씨 등을 통해 국내에서 생산,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