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민간사회단체연합회(회장 전광수)가 5일, 산불로 커다란 상처를 입은 경북 울진군을 찾아 보은군민들로부터 모금한 산불피해복구 성금 1,411만6천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보은군민간사회단체연합회가 발 벗고 나서 지난 3월 19일부터 31일까지 보은지역 기관사회단체 및 주민들로부터 모아진 전액이다.
성금을 전달받은 울진군청 윤명한 행정국장은 “먼 길까지 달려와 소중한 성금을 전해주신 보은군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산불로 집이 잿더미가 된 주민께 전달해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전광수 회장은 “울진을 가보니 산불피해가 너무도 컸다는 것을 실감했다”며 “모금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이 너무도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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