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차타워도 설치 예정

속리산휴양사업소와 ㈜속리산레포츠 전 직원 50명은 지난 3월 31일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속리산 테마파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숲체험휴양마을, 속리산관문, 꼬부랑길, 정이품송공원 등 속리산 테마파크 전역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진입로 주변, 주차장, 공사현장 인근에서 겨우내 묵은 폐기물을 집중 수거해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속리산 테마파크는 숲체험 휴양마을, 관문, 해넘이 전망대, 모노레일, 집라인, 스카이트레일, 스카이바이크, 솔향공원 등으로 이뤄져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주말마다 1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갔다.
군은 올해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말티재와 솔향공원에 주차타워도 설치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청결한 환경에서 맘껏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준비했다”며 “지속해서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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