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보은소방서119수호천사단 ‘칭찬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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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보은소방서119수호천사단 ‘칭찬 자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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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수호천사가 긴급 출동해 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
119수호천사가 긴급 출동해 응급환자에 대처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 119수호천사단에 대한 주민들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보은읍에서 하얀꽃집을 운영하는 고정식 대표는 “오늘(23일) 아침 5시 50분경, 큰형수가 다급한 전화가 걸려왔다”며 “큰형수가 다급하게 형이 이상하다. 말도 못하신다며 너무도 급해 119에 신고는 생각도 못하고 나에게 전화를 해왔다”고 했다. 
고 대표는 부랴부랴 119전화해 빠른 출동을 부탁한 후 형님 집으로 달려갔다. 형네 집에 가보니 119응급대원이 먼저 도착해 있었다. 119응급 소방대원은 큰형님의 덩치가 커서 어른 넷이 옮겨도 힘든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걱정하지 말라”며 “저형당 쇼크인 것 같다”며 환자의 보호자를 안심시키며 보은한양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를 취했다. 
고정식 대표는 이를 보고 “119응급대원들이 소중한 생명을 많이 살린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막상 내가 이 같은 일을 겪고 보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점수를 주자면 100점이 아니라 천점 만점 아니 무한정 점을 주고 싶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박지영 팀장님과 119응급대원님들의 자상함과 온정, 신속한 일처리가 너무도 감동적”이라고 칭찬을 이어갔다.  응급의료병원인 보은한양병원 당직의사와 의료진에 대해서도 감가를 표했다.
고 대표는 “이름 아침에 갔는데도 눈을 비비며 쫓아 나와 친절하고 상냥하게 신속한 치료를 해주는 모습을 주고 긴장감이 확 사라졌다”고 감사를 표했다.
응급환자를 신속히 출동해 병원까지 데려다 주신 보은소방서 119응급대와 보은한양병원이 있어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는 참 좋은 아침 이라는 것이 고 대표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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