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이 한.육우의 브루셀라병.결핵병 감염 예방을 위해 3월 25일까지 일제검사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제검사는 보은군 전체 한.육우 사육농가 775호에서 사육하는 1년 이상된 2만511두 100%를 채혈 대상으로 한다. 젖소농장에서 착유 중인 젖소는 이번 검사에서 제외된다.
군은 이번 일제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요원으로 지정하고 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1세 이상 한.육우(1세 미만 송아지, 거세우, 젖소 제외) 대상으로 채혈을 실시해 충북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 검사를 의뢰해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소 사육농가는 반드시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한 소만을 구입하고 구입 후 브루셀라병.결핵병 검사를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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