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기, 봄철 마늘 관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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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농기, 봄철 마늘 관리 당부
  • 보은신문
  • 승인 2022.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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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들어 기온 상승으로 마늘 성장이 평년보다 빠르다. 보은농업기술센터는 제 때에 마늘 싹 유인을 실시하고 비료를 적절히 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홍은표 소장은 “봄철 생육재생기 관리가 마늘 수량을 좌우한다”며 “마늘 농가는 수시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포장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마늘 싹을 꺼내는 시기는 마늘 싹이 10~15cm 자랐을 때가 적당하다. 비닐을 뚫어 싹을 위로 올리고 마른 흙으로 구멍을 메우면서 북을 주면 된다. 웃거름 살포 방법은 10a당 요소 17㎏, 황산칼륨 13㎏을 2주 간격으로 2번 뿌려줘야 한다. 웃거름이 너무 많거나 늦어지면 영양생장만 하는 벌마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확 2달 전에는 가급적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기온이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토양에 수분이 많아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져 피해를 줄 수 있으니 PLS 등록 약제로 예방적 방제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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