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 내 ‘마음안심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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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내 ‘마음안심버스’ 운영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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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장기화로 심리지원 제공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마음안심버스’를 3월부터 충북도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마음안심버스’란 지역사회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버스를 활용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수행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달 3월부터 도청 청사 내 운영으로 도민들에게 안정적인 심리지원 등 정신건강서비스 제공한다. 운영은 마지막 주 수요일 월 1회(마지막 주 수요일) 도청 서문 좌측 민원인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마음안심버스는 15인승 버스로 △우울스트레스검사 구역 △기기를 통한 맞춤형 심리안정 컨테츠인 멘탈닥터 구역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 전문의 심층상담 구역으로 나눠 우울.스트레스검사와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수행하며,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명과 정신건강전문요원 1명이 배치됐다.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아 방문 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년 넘게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모두가 지쳐 있는 지금 마음안심버스가 도민의 지친 마음을 보듬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위로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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