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은 14일,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선발한 29명의 대학생 에게 2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보은읍 13명, 속리산면 5명, 내북면 4명, 장안면 1명, 산외면 6명으로 학생 1인당 100만원을 전달했다.
보은농협의 이번 장학금지급은 조합원의 자녀들을 농업, 농촌, 지역사회를 빛내줄 인재로 성장해주기를 기원하는 희망과 기대의 메세지를 담아 매년 지급해 오고 있다. 곽덕일 조합장은 “지난해는 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모두가 어려웠음에도 우리 보은농협이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보은농협 이용과 관심 덕분”이라며 “올해도 변함없이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지난해 보다 더욱 발전하는 보은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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