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노인들, 빠른 일상생활 복귀 학수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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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북면노인들, 빠른 일상생활 복귀 학수고대
  • 김충남 실버기자
  • 승인 2022.03.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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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북면 노인들이 어서 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가 종식되어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해도 이때쯤이면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에서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건강한 노인들이 병약한 노인을 돌보고 있었다.
 이들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명이 2명의 노인집을 찾아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으로 활동하며, 집 청소도 해주며 생활을 꼼꼼히 보살폈다.
 전에는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회 30시간을 활동했으나 금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1월은 하지 못하고 2월에는 6회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에서는 노인일자리교육을 마을마다 직접 찾아 순회교육을 펼쳤다.
 우리 마을 내북면 동산리에는 지난 2월 5일 찾아와 동산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동산리지킴이 3명과 마을회관 관리자 2명을 불러 섬세한 활동방법을 알려줬다.
 강사는 이날 교육에서 3월부터는 공휴일 뺀 21일을 오전 9에서 10시 사이에 매일 전화로 살피고 확인할 것을 교육했고 이들은 이를 실천하고 있다. 
 노인돌보미 활동을 하고 있는 노인은 “그 형님네 집을 매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말벗도 되고 하며 집 안팎을 정리하고 점검할 때가 참 좋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없어지고 예전으로 돌아갔으면 한다”고 일상회복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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