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당선...0.73% 신승
상태바
제20대 대통령선거 윤석열 당선...0.73% 신승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3.10 04: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1639만 4815표, 이재명1614만 7738표
보은군은 윤석열 완승, 11개 읍면에서 모두 승리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다.

오는 5월 1일부터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다.
 뜨겁게 달아올랐던 대통령선거운동은 8일로 막을 내리고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의 개표는 밤새 이어져 10일 아침 06시 21분에야 개표가 완료됐다.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1614만7738표(47.83%),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1639만 4815표(48.56%)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80만3358표(2.37%)를 기록했다.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후보의 표차는 불과 24만7077표(0.73%)에 불과했다.
 보은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56.76%인 1만 2754표를 얻어 1위, 이재명 후보가 38.97%인 8757표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심상정 후보는 2.33%인 525표를 득표했다.
읍면별로 보면 △보은읍 이재명 후보3317명, 윤석열 후보 4496명 △속리산면 이 후보 481명, 윤 후보 767명 △장안면 이 후보 420명, 윤 후보 537명 △마로면 이 후보 572명 윤 후보 865명 △탄부면 이 후보 369명 윤 후보 613명 △삼승면 이 후보 597명, 윤 후보 788명 △수한면 이 후보 605명, 윤 후보 927명 △회남면 이 후보 136명 윤 후보 318명 △회인면 이 후보 318명, 윤 후보 726명 △내북면 이 후보 384명, 윤 후보 586명 △산외면 이 후보 401명, 윤 후보 728명이다.
보은군 11개 읍면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모두 앞섰다. 보은군 개표는 오후 8시 30분 시작해 11시에 끝났다.
 선관위 개표에 앞서 방송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의 격차는 0.6%차로 초박빙으로 나타났고 개표를 완료한 결과 실제로 0.73%의 결과가 이를 입증했다.
 당초, 지상파 3사가 공동으로 주관한 출구조사에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방송 3사가 7시 30분 공개한 출구조사 역시 이재명 후보가 47.8%,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48.4%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했다.
 보은군수 후보로 거명되는 김응선 보은군의원은 출구조사 결과와 관련해 “집에서 TV를 본 후 정당사무실을 나가봤는데 고무된 모습이다. 이길 것 같다. 전통적으로 보면 우리 민주당은 개표를 하다 보면 숨어 있는 표가 항상 더 늘어난다. 보정작업을 했다고는 하지만 출구조사에 반영되지 않은 사전투표를 우리가 더 많이 했다”며 민주당 승리를 자신했다.
국민의힘 소속 원갑희 충북도의원은 “의외다. 이렇게 1%밖에 차이가 안 난다는 게. 적어도 5~6% 정도의 차이를 보일 줄 알았다. 여기서(보은) 느끼는 것하고 사뭇 다르다. 출구조사는 4일과 5일 사전투표가 반영되지 않았다. 사전투표의 성향에 달렸다. 우리가 이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대 대선 최종투표율은4419만 7692명의 유권자 중 34,067,853명이 참여해 77.08%로 나타났다.
보은군은 선거인수 2만 8971명이 가운데 2만 2717명이 참여해 7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북에서는 괴산군 78.7%에 이어 보은군이 단양군과 공동 2위를 기록했다. 19대 때 보은군 투표율은 74.4%였다.



 -후보자별 득표수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전   국 16,147,738 (47.83%) 16,394,815 (48.56%) 803,358 (2.37%)
보은군 8,757 (38.97%) 12,754 (56.76%) 525 (2.33%)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