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8일, 원로조합원들을 위해 지난 겨울동안 ‘영농회 지원금’ 전달로 마을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은농협에서는 지난 겨울동안 관할지역 125개 마을영농회의 148개 경로당 1개소당 난방비 30만원씩 총 4,440만원은 물론 148개 게시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은농협에서는 매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원로조합원인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보은농협관할마을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게시판도 함께 전달해 어르신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곽덕일 조합장은 “지난 해 코로나19로 인해 농협사업이 어려웠음에도 건전결산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원로조합원의 관심 덕분”이라며 “농촌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농가소득에 힘쓰고 조합원을 위해 더욱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