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장학회(이사장 김정태)가 지난 2월 24일, 2022년 상반기 장학생에 선발된 18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증서수여식은 코로나바이러스 변종 오미크론 확산상황에 따라 별도로 갖지 않고 선발된 장학생들의 개별 통장으로 송금해 2022학년도 등록금 납부등에 사용토록 했다.
올해로 장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재)보은장학회에서는 이를 위해 지난 2월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2년 1학기(79차) 장학생 18명을 선정하고 1인당 20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장학금 전달을 의결했다.
특히,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이하는 보은장학회에서는 지난해 휴학 등의 사정으로 지급하지 많은 남은 예산을 평소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주던 것을 이번에는 3명을 추가해 총 18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장학생 선발을 위한 이사회에는 김정태 이사장, 구순서 상임이사, 곽혜숙, 구금서, 김용우, 송용준, 안성용, 안종순, 양문석 이사와 김현모 감사가 참석해 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의 가정형편과 학교성적, 선호대학 및 학과 등의 기준을 적용해 공정한 선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사회에 참석한 임원들은 “고향 후배들의 실력이 나날이 향상되어 많은 학생들이 우수한 학교로 진학하는 것을 보니 장학사업 참여에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신청한 학생 모두를 장학생으로 선발해도 부족한 부분이 없지만 다 주지못하는 것이 안타깝다”고 아쉬움도 토로했다.
이번에 제79차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향 후배들은 김대원(서울대), 김서경(경희대), 김응욱(서울대), 류정연(이화여대), 류정환(고려대), 박서진(경희대), 유다성(연세대), 이광희(연세대), 이나현(숭실대), 이준상(단국대), 이호성(경인교대), 임장우(고려대), 장예경(홍익대), 지재선(세명대), 최문정(경희대), 최보정(연세대), 최이한(중앙대), 최지현(서강대)등 18명이다.
/보은장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