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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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추진
  • 보은신문
  • 승인 2022.03.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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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충북도가 올해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별 발전 격차가 없는 ‘골고루 잘사는 충북’을 위해 균형발전 및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 △행복마을사업 △내륙권 지원사업△지역개발사업 등 4개 분야에서 총 40여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7개 시군(보은 옥천 영동 증평 괴산 단양 제천)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지난해 3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4단계가 사업이 시작된다. 보은군은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속리산 비룡저수지 풍경단지 조성 △보은한우 유전자 클리우드 연구센터 구축 등 3개 사업이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됐다. (관련기사 1월 20일 보도 참조)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함께 가꾸는 ‘행복마을사업’은 올해 총 40개 마을에서 추진된다. 도는 이달 중 20개 마을을 선정해 1단계 사업비를 마을별로 지원하고, 이들 마을에 대해 10월 경연대회를 거쳐 마을별로 2단계 사업비를 차등 지원(1000~3000만원)한다는 계획이다. 마을별 컨설팅과 주민교육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국토부에서 결정.고시한 ‘내륙권(백두대간권 등) 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인 내륙권 지원사업도 올해 시행에 들어간다. (2021년 11월 5일 보도 참조)
지역개발사업으로 성장촉진지역(보은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5개 군)을 대상으로 주거와 생활SOC, 일자리를 결합한 형태의 주거플랫폼을 조성하는 ‘주거플랫폼 구축사업’도 추진한다. 도는 지난해 12월 협약식을 갖고 충북도와 LH, 군이 주거플랫폼 구축사업 추진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22일 충북연구원과 시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균형발전사업의 추진방안을 논의한 자리에서 속리산 힐링아카데미단지 등 시군에서 발굴한 새로운 사업들이 제시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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