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옥천영동축협, 제40기 정기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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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옥천영동축협, 제40기 정기총회 가져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3.0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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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이익 18억3700만원 달성, 13.6% 배당
새롭게 구성된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들이 합리적 경영을 통한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새롭게 구성된 보은옥천영동축협 임직원들이 합리적 경영을 통한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조합장 맹주일)이 지난 2월 25일 보은문화원에서 제40기 정기총회를 통해 2021년 결산을 승인하고 상임이사, 비상임 이·감사를 선출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이날 총회에서 18억3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보고하고 이익잉여금 처분 중 이용고 배당 10.5%, 출자배당 3.1% 등 사업준비금 포함 16억4200만원(20.08%) 배당을 승인했다.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배당금은 지난해 보다 1억3천6백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이용고배당의 조합원 대 준조합원의 비율은 86%대 14%로 설정했다.
조합원에 대한 이용고배당금액은 2020년 대비 약9800만원(15.4%) 증가했다.
 보은옥천영동축협은 준조합원에 대한 배당비율을 2019년 10%, 2020년 12%, 2021년 14%로 꾸준히 높여왔다.
이는1억2000만원에 상당하는 금액으로 지역주민 대부분이 준조합원임을 배려해 합리적 혜택의 제공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폭넓은 고객확보를 위해서다.
 배당금은 전산 작업을 거쳐 3월 초순 경 배당통지서를 교부하고 배당금은 현금수령이 가능하며 4월30일까지 수령하지 않는 조합원에 대해서는 개별통장으로 입금한다.
 이날 임원선거를 위해 임원임기 동기화를 결의하고 이를 근거로 상임이사에 권기인(연임), 비상임사외이사에 최병욱, 비상임이사에 김주홍(보은-연임), 김홍봉(보은-연임), 박금용(보은), 박장호(보은) 안동현(보은-연임), 윤태희(보은), 이성용(보은-연임), 옥천군 안재룡(옥천), 이민규(옥천), 정조영(옥천-연임), 박경하(영동-연임), 박찬용(영동)을 비상임감사에 강구현 조합원을 선출했다.
 맹주일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우리 축협의 경영이 빛날 수 있었던 것은 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은 조합원님들 덕분”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축협으로 거듭나 더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새롭게 맞이한 역량 있는 임원진과 함께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우리 보은옥천영동축협이 거친 파고를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한마음이 되어 달아”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 축협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우수조합원 김갑수(보은), 한형석(옥천), 곽정복(영동)조합원에게 조합장 감사패를 선사했다. 농협사료충청지사에서도 양만석(보은), 윤태희(보은), 오진욱(옥천), 박상화(영동) 조합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 조합원의 실익증진에 기여한 본점 박지은 주임과 옥천지점 조혜림 계장이 조합장상을, 삼산지점 황승미 과장대리와 본점 김인숙 계장이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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