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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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중언어 환경조성 간담회
  • 정설 시민기자
  • 승인 2022.03.03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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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여성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다문화가족 여성들이 간담회를 갖고 있다.

 보은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해자)에서는 지난 24일에 보은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13명의 결혼이주여성들은 이중언어 환경조성 프로그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혼이민여성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이중언어 능력을 활용해 엄마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가 가정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부모교육, 부모-자녀상호작용, 활용프로그램을 제공, 부모와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해 자녀의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22년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은 3월에 시작해 12월까지 12세미만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예비부모, 중도입국자자녀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부모  자녀간 의사소통과 정서적 유대감 강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중국에서 온 박모씨는 “아이를 셋 낳아 키우다 보니 오늘 간담회가 생활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아이들에게 중국문화를 가르치면 나중에 중국에 가도 아이들이 불편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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