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은 23일, 보은지역 초·중·고 23개에 대해 오는 3월 2일부터 2022년 신학기 정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보은지역 초·중·고교중 전교생이 40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에 대해 매일 등교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감염병 확산에 따른 원격수업 전환 필요 시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통해 전환 여부를 결정한다.
또한, 최근 오미크론 확산 및 정부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등교 전 선제검사 시행을 위해 보은 관내 유·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다.
진단키트는 보은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소요 수량에 맞게 매주 각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다.
선제검사는 3월 첫째 주는 1회, 둘째 주부터 다섯째 주까지는 주 2회(매주 수요일, 일요일 저녁 검사부터 가능) 가정에서 개인이 직접 실시하도록 권고되며, 무증상 감염 조기차단을 위해 자가진단앱을 통해 학교와 검사결과를 공유하며 검사결과가 양성인 경우 PCR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편,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장을 단장으로 학교의 일상 회복을 위한 2022. 보은교육지원청 학교신속지원팀을 구성하고 학사운영지원 및 컨설팅, 원격수업 및 인력지원, 방역 및 급식 등을 지원하며,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공교육 신뢰도 강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연규영 교육장은 “신학기 학교에서 학사운영, 원격수업, 방역 등 전반적인 사항을 철저히 준비해 학생들의 정상적인 교육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