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속리초, 자율과제 연구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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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인초·속리초, 자율과제 연구학교 선정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2.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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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53개교 중 보은지역학교 3개교
관기초 학생과 학부모가 ‘초(超)세대 5G수업을 통한 행복공동체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관기초 학생과 학부모가 ‘초(超)세대 5G수업을 통한 행복공동체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가족사진을 찍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회인초와 속리초가 충북교육정보원(원장 민경찬)이 21일 발표한 2022학년도 자율과제 연구학교 명단에 올랐다.
 이는 충청북도교육연구정보원이 2022학년도에 계속지정 연구학교 22개와 신규지정 31개를 포함한 총 53개의 연구학교 운영을 발표하면서 알려졌다.
이로써, 보은지역 자율과제연구학교는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관기초를 포함 모두 3개교로 증가했다.
 2021년 자율과제 연구학교에 선정된 관기초(교장 김귀숙)는 ‘초(超)세대 5G수업을통한 행복공동체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공감 자율과제를 실천해 왔다.
실제로 2021년 5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초(超)세대 5G 수업으로 행복공동체 만들기’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구역은 ‘행복의 문 똑똑’, 2구역은 ‘행복이 주렁주렁’, 3구역은 모두의 추억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하는 ‘응답하라, 관기초등학교’, 4구역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백카 타고 행복 출발’, 5구역은 귀여운 새와 꽃으로 꾸며진 ‘행복하새!’로 구역별로 다양한 포토존을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성과에 따라 관기초는 2022년에도 계속지정학교에 이름을 올렸다.
 새롭게 신청해 지정된 속리초는(교장 권형자) ‘학교예술교육을 통한 지역역사 감수성기르기’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체육 자율과제를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인초도(교장 최영순) ‘하이브리드 미디어 리터서치 교육을 통한 디지털 신민성 함양’을 주제로 미디어교육을 자율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충북교육정보원은 연구학교의 내실 있는 운영과 교육 성과를 위해 연구학교 담당자 연찬회를 시작으로 2~3월 계획서 컨설팅, 4~6월 정기 컨설팅, 학기별 현장연구 역량강화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하반기에 있을 연구학교 수업공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관리 상황에 따라 학교별 온.오프라인으로 실시한다.
 연구학교는 학습격차 줄이는 수업 방법 연구를 비롯해 충북교육정책과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2021학년도부터 운영된 다문화교육, 환경교육, 민주학교, 고교학점제 등의 지속 과제와 생활교육, 아웃도어교육, 인구교육, AI교육 등의 신규 과제를 연구한다.
 학교에서 인식한 교육현장의 문제 해결 과제를 학교 스스로 설정 운영하는 자율과제 연구학교는 17개에서 24개로 늘어났다. 학교자치 역량을 높이려는 취지다.
 민경찬 교육연구원장은 “충북교육이 교육회복을 넘어 미래교육으로 도약하는데 연구학교가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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