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초·중 학력 인정 문해 교육기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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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초·중 학력 인정 문해 교육기관 필요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2.2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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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보은군·옥천군만 없어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이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보은·옥천군과 청주시에만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북교육청이 지난 21일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초등학교)과 충주열린학교(중학교)를 추가로 지정한 사실을 알리면서 밝혀졌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사회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성인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교육과정을 3년간 이수하면 초등학교, 중학교 정규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이번 지정으로 충북도내 초등 학력 인정기관은 영동군 레인보우도서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증평군 평생학습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충주열린학교, 충주늘푸른학교, 괴산두레학교, 음성군 금빛평생학습관 등 8개 기관이며, 중학 학력 인정 기관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충주열린학교, 충주늘푸른학교 등 3개 기관이다.
 문해 교육기관에 지정된 기관의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시작해 다음해인 2023년 2월 말까지 진행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으로 수강생이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 성장의 꿈을 실현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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