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신협, 당기순이익 4억2146만원…배당 3% 실시
상태바
보은신협, 당기순이익 4억2146만원…배당 3% 실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2.24 09: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1277억 보다 자산 80억8714만원 증가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이 제49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신협 우병기 이사장이 제49차 정기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은신협(이사장 우병기)이 코로나바이러스여파에도 불구하고 2021년도 사업결산 결과 4억2146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조합원에게 정기예탁금 금리보다 높은 3%의 출자배당을 결정 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18일 제49차 정기총회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고 “2021년 결산 결과 총자산이 1358억 4795만원으로 당초 자산 성장목표에 근접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보은신협 서정관 대표감사는 감사보고를 통해 “보은신협은 코로나19 감염병이 진행중인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자산성장 목표를 달성하고, 가계자금과 사업자금 등 안전하고 건전하게 경영할 뿐 아니라, 여신사업을 확대운영해 안전하고 실속있게 관리했다.”고 밝혔다.
 특히 “법적 의무사항인 전문회계법인 외부감사의 2021년도 결산검사에서도 건전한 운영과 결산을 했음을 확인했고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 평가방법에 의한 평가에서도 종합 상위 1등급(우수)으로 평가 받아 건실한 조합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보은신협은 지난 한해 영업수익 37억3583만원, 영업외수익 7643만원을 달성했다. 영업수익은 이자수익이 34억6369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수익 2억301만원,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6911만 원 등이다. 임대료, 중앙회출자금배당수익 등 기타 영업외수익도 7643만원을 기록했다.
 영업비용은 32억9670만원, 영업외 비용 3910만원, 경상이익(손실) 4억7645만원, 법인세 5499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은신협의 여신업무 실적은 1119건의 일반대출에서765억 9400만원, 적금대출 26건 3억990만원, 자립예탁대월 502건 100억원, 범위내대출 12건 1억6800만원, 정책자금대출 31건 1억9300만 원을 기록했다. 보은신협은 이와 함께 지난해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장학사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제지급액은 280건에 2억9884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보은신협은 이날 상임이사장의 보수를 매달 650만원씩 12개월 연간 78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상임이사 보수결정의 건’도 가결했다. 이에 따라 목표달성 시 이사장 연간보수의 10%에 해당하는 780만원이 성과보수로 지급된다. 이에 따라 상임이사장의 연봉은 최고 8580만원까지 지급이 가능하다.
보은신협은 이날 올해 2022년 수입예산 41억4445만원, 지출 36억9445만원, 잉여금 4억5000만원을 내용으로 하는 ‘2022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승인의 건도 가결했다.
 우병기 이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적극 협조해준 조합원님들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1358억원의 자산달성과 당기순이익 4억2146만원의 성과를 거둔 것은 조합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금년에도 철저한 자산관리와 다양한 금융혜택을 조합원여러분께 지속적으로 제공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하는 보은신협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장, 부이사장 등 임원과 감사선거를 통해 단독 출마한 우병기 이사장이 선출됐으며, 부이사장에 차혜숙 조합원, 이사에 정종옥, 우상현, 윤철수, 안치권, 김선화 조합원 감사에 서정관, 김태종, 현삼봉 조합원이 선출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