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관리군 재택치료 환자
남부권 베스티안병원에서 의료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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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관리군 재택치료 환자
남부권 베스티안병원에서 의료 상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2.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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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10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는 개편된 재택치료자 모니터링 체계에 맞춰 권역별 의료상담센터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상담센터는 야간 등 24시간 의료상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도내 3개 권역(청주권, 북부권, 남부권)으로 나눠 운영한다. 남부권은 베스티안병원에서 의료적 상담을 수행하게 된다.
60세 이상, 먹는치료제 적용대상(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기저질환자)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연계해 1일 2회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일반관리군은 스스로 관리하는 체계로 필요 시 인근 동네 병·의원에서 비대면 진료를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 중 대면진료가 필요할 경우 도내 7개소 지정된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현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충북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재택치료 중 격리방법 기간, 생활수칙 등 행정적 의문사항이 있을 경우에는 시군에서 운영하는 행정상담센터를 통해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 재택치료환자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의료상담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비대면 진료 가능 의료기관도 계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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