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가 해양수산부 ‘2022년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양식기술기반구축)’ 공모에 충북 내수면산업연구소가 제안한 ‘친환경 스마트 냉수어종 연구시설 건립’ 사업이 선정됐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수면산업연구소는 2022~2023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2.5억원, 도비 12.5억원)을 지원받아 연구소 부지(충주시 충주호수로 423)에 604㎡ 규모의 최첨단 연구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 연구시설이 준공되면 새로운 고소득 양식품종으로 전망되는 연어과 어류의 양식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할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은 최소화하고 생산량은 극대화할 수 있는 최첨단 순환여과시스템 표준화 모델을 구축하게 돼 도내 양식어업인 기술 보급 및 교육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강동양 내수면산업연구소장은 “충북도가 전국 내수면 양식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친환경 스마트 냉수어종 연구시설을 갖추어 연어과 어류 신품종 양식기술을 개발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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