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작년 지방세 478억원 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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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작년 지방세 478억원 징수
  • 보은신문
  • 승인 2022.0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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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개 시군 중 징수액 순위 9위
보은군 5년간 지방세 167억원 증가

충북도는 2021년도 지방세 징수액이 3조1493억원으로 도세가 1조7609억원, 시.군세가 1조388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충북이 지방세 징수액 3조원대로 올라간 것은 지난 2016년 2조원대 진입 후 5년 만이란다.
보은군의 2021년 지방세 징수액은 478억원이다. 도내 11개 시군 중 9위다. 보은군 아래로는 영동군 464억원, 단양군 412억원으로 나타났다. 청주시 징수액은 1조2564억원으로 보은군의 26.4배 많다.
지방세는 지방이 자체실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체재원이다. 주민의 안전과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필요한 정책을 스스로의 권한과 책임 아래 주도할 수 있기 위해서는 자체수입의 확대가 필수적이다.
최근 5년간 충북의 지방세 증가액은 1조1287억원이다. 세목별로는 지방소비세 5806억원, 취득세 2605억원, 지방소득세 1307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자치단체별로는 도(본청) 4577억원, 청주시 3426억원, 진천군 754억원, 충주시 641억원, 음성군 487억원, 제천시 343억원 순으로 증가했다. 이어 옥천 235억원, 증평 225억원, 영동 168억원, 보은 167억원, 괴산 160억원, 단양 104억원 순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가사유로는 국세인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율 상향으로 인한 지방소비세수 증가, 부동산 거래량 증가와 가격 상승으로 인하 취득세수 증가, 전자고지.납부 등 납세편의 추진, 체납액 징수활동으로 인한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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