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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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강조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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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가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8일, 각별한 주의에 따른 안전사용을 강조하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난방용품 관련 화재는 1만 9천여 건으로 이 중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20%로 가장 많았으며 특히, 겨울철에는 42%의 발생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철 다른 난방시설에 비해 값이 싸다는 이유로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구가 많지만 화목보일러는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복사열이 강해 주변의 가연물에 착화되는 경우가 매우 많이 발생한다.
 화재를 방지하며 화목보일러를 안전하게 사용기위해서는 보일러 가까이 불에 타기 쉬운 물건 방치하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투입구를 꼭 닫아 불씨가 날리지 않도록 하기,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이다.
 한종욱 서장은 “화목보일러의 특성상 한 번에 연료를 많이 넣거나 주변에 연료를 쌓아 두는 경우가 많다”며 “군민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켜 화재를 예방하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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