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김성기 대원 ‘하트세이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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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김성기 대원 ‘하트세이버’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2.1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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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기 대원이 하트세이버상을 수상하며 밝게 웃고 있다.
김성기 대원이 하트세이버상을 수상하며 밝게 웃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지호)가 안전관리반 김성기 대원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7일 보은소방서로부터 ‘하트세이버’를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심폐소생술, 심장충격기 등 응급처치로 살린 구급대원 및 일반 시민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를 말한다.
 속리산국립공원 안전관리반 김성기 대원은 지난해 7월 15일 오전 10시 속리산국립공원 사내리에서 전기고압전선 작업을 하다 감전으로 심정지가 온 한전 협력업체 직원 홍모씨(54세)에 대해 심폐소생술을 펼쳐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안전관리반 김성기 대원은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는 사실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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