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에서 기업체를 운영하는 ㈜정신금속 정정섭 대표는 지난 8일 산외면에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현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산외면이 고향인 정정섭 대표는 2016년부터 해마다 난방유, 백미, 현금 기탁 등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직접 방문은 하지 못하고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외면에 지정 기탁했다. 장덕수 산외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고향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한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금은 산외면내 어려운 50가정에 1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사진 왼쪽부터 장덕수 면장, 정정섭 대표, 구민서 산외면노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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