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갑희 충북도의원
보은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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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갑희 충북도의원
보은 한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 확보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1.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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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원갑희 의원이 보은의 한우능력 개량과 축산농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예산으로 도비 1.5억원을 확보했다.
원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예산은 삭감됐던 예산을 살린 예산”이라며 “4차산업혁명 대응 기술을 활용한 한우 개량시스템 고도화 연구의 실증을 위한 사업비로 한우에 대한 통합 DB를 구축해 유전자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쓰일 예정”이라고 말을 했다.
예산은 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우량축종을 선발검증하고 선별된 우량한우를 생산.보급하면서 지역 한우 마케팅 및 유통에도 활용해 충북 한우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수정란이식부터 수태, 우수한우 지원까지 관리하는 이번 사업은 대형화되고 있는 축산농가의 가축관리 및 개량의 어려움을 덜고 FTA이행에 따른 소규모 한우 번식농가의 산업이탈 억제와 안정적인 번식 기반 마련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보은의 경우 인력확보, 유지비 등의 이유로 10년 가까이 보은옥천영동축협의 생축장으로 이용되어 오던 한우유전자원센터를 2022년부터 본래 목적대로 운영하기로 해 시너지가 기대된다.
원 의원은 “그동안 보은은 유전자 분석을 통한 보은한우의 개량에 많은 준비를 해왔는데 그 기반 마련이 될 것 같다”며 “이번 사업이 우리 농촌의 미래인 청년축산인들에게 새로운 축산업에 대한 방향을 제시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갑희 의원은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균형발전의 확대 필요성을 주장하며 축산분야 외에도 관광, 산업단지, 생활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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