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 공동방제를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은군내 주소를 둔 사과, 배 농가에게 화상병 방제약제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SNS 등을 활용해 과수 화상병 예방교육, 홍보 등을 추진하고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항시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보은농기 관계자는 “화상병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등록된 적용농약만 사용해 달라”며 “화상병 조기방제를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의 화상병 발생 전 예방 방제 추진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경 사과.배 재배포장 694.7ha에 대해 화상병 공동방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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