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보은지회(회장 정희덕)가 지난 21일 노인회관대강당에서 보은지역 읍·면분회장 및 경로당회장에 대한 등록증 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날 수여식은 11개 읍·면 288개 경로당 모든 회장님을 초빙 하여 축하를 받으며 행사를 해야 하지만 코로나19 델타 변이와 오미크론이 창궐로 수여식을 미루고 미루다 더 이상 미룰 수 없어 행사를 갖게됐다.
이날 수여식은 참석인원을 최대한 축소해 내빈들은 일절 모시지 않고 담당 직원들과 신규등록증을 받을 대상자만 참석해 등록증을 수여받았다.
정희덕 보은군노인회장은 이 자리에 참여한 신임회장들 자리를 일일이 다니며 회장 등록증을 전달하며 활기찬 노인회를 이끌어갈 것을 당부했다.
정 회장은 “보은군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노인들은 면허증 갱신시 노인회에서 대행해 주는 만큼 고생스럽게 경찰서나 청주까지 가지 말고 노인회관에 와서 갱신하고 이웃 친구들에게도 많이 전해 달라”고 했다.
이어 내 고장 마을 노인들에게 많은 봉사를 해주실 회장님들을 식사라도 대접하며 축하를 해드려야 하지만 제대로 접대를 못해 죄송하다”며 수여식을 마쳤다.
저작권자 © 보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