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초·천남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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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초·천남지구 지적재조사 추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2.01.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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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이 보은읍 중초1리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보은군이 보은읍 중초1리 주민들에게 지적재조사사업 설명을 하고 있다.

보은군이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도면의 경계가 일치하지 않고, 토지 경계분쟁이 잦은 보은읍 중초리, 삼승면 천남리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1일까지 개최한다.
보은읍 중초지구는 1016필지 102만5312㎡에 국비 1억9033만원을 투입하고, 삼승면 천남지구는 772필지 151만7490㎡에 국비 1억4496만원 투입해 2023년 12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의 지구지정 신청을 위해서는 토지소유자 2/3이상과 사업 지구 면적 2/3이상의 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2030년까지 추진되는 장기 국책사업으로 100여 년 전 일제가 만든 종이 지적도의 오류를 최첨단 측량방법으로 바로잡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군민의 재산권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인해 불부합지 해소는 물론 맹지해소, 토지의 정형화로 토지의 이용가치가 상승하고 이웃 간 경계분쟁이 해소돼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되는 등 주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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