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또 발생···이번엔 ‘오미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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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또 발생···이번엔 ‘오미크론’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1.2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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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잠시 주춤했던 보은지역에 코러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또다시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145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보은 149번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3일에는 주소를 경기도에 두고 있는 미국국적 한국인 해외입국자가 산외면 장갑리의 모 빌리지에 왔다가 검진을 받으면서 확진으로 나타나 보은지역 확진자수는 150명을 넘어섰다.
 이틀 후인 지난 15일에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청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속리산면 도화리의 모씨가 확진판정을 받으며 151번을 기록했고 17일에는 경기도 안양시의 확진자와 접촉한 10대 청소년이 인후통이 있어 검진한 결과 양성으로 나타나며  보은152번 학진자의 명단에 올랐다.
외가의 장례에 가족과 함께왔던 이 학생은 곧바로 살고있는 경기도로 돌아갔고, 소수의 접촉자는 자가격리중이다. 
 지난 한주 간 확진된 보은지역 4명의 확진자중 1명은 오미크론, 3명은 델타변이 확진자로 밝혀졌다.
 이로써, 17일 현재까지 보은군 확지자는 총 152명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138명이 완치되었으며, 8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했다.
 다소 주춤했던 우리나라 코로나바이러스 일일 확진자수는 다시 증가하는 추세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 14일 전국의 일일 확진자수 최고치인 7850명을 기록한 이후 점차 감소해 가던 확진자수가 지난 9일 3005명을 저점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 18일(화) 일일 확진자수는5805명을 기록했다.
 정부에서는 전파속도가 빠른 오미크론변 감염자가 증가하자 사회적거리두기 조정안을 14일 발표하고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 연장해 실행에 돌입했다.
다만, 사적모임은 제한 인원은 4명에서 6명으로 확대했고 독서실과 스터디카페, 대형마트, 백화점 등 6종 시설에서의 방역패스는 해제됐다.
 정부는 1월 말이면 우리나라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화 될 것으로 보고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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