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구권회 지부장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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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구권회 지부장 부임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1.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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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과 손잡고 사랑받는 농협 만들 터”

 구권회(54) 농협은행 서교동 지점장이 3일, NH농협은행 보은군지부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구 지부장은 산외면 봉계리가 고향으로 산외초, 보은중, 보은농고와 경기대학교, 서강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했다. 1991년 농협중앙회 퇴계로지점을 초임지로 농협에 몸담은 구 지부장은 1996년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고양시지부, 조사연구소에 근무하다 2016년 고향인 보은군지부 부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을지로4가 부지점장, 농협은행 강서 여신관리단장, 서교동지점장으로 근무하다 6년 만에 고향인 보은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구 지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제반 농업환경이 어려워지고 있고 금융권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는 시기에 고향에 부임하니 어깨는 무겁지만 마음은 편안하다”며 “고향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받들어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협, 고객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농협을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구 지부장은 오랜 금융기관 습관으로 꼼꼼한 성격이지만 얽힌 업무를 해결해야 할 때는 대단히 저돌적이며 특히, 이웃을 살피고 남을 돕는 것은 외면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변의 평이다.  구 지부장의 가족으로는 부인 오윤미(54)여사와 딸 둘이 있다.
 한편, 보은중 32회인 구권회 지부장의 대표적 동창으로 박기병 보은읍장, 황대운 기획감사실장, 김인식 민원과장, 안문규 안전건설과장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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