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예총, 보은전통무용단 찾아 ‘의기투합’
상태바
보은예총, 보은전통무용단 찾아 ‘의기투합’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2.01.13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발생 전 신정애 국악단장이 한국무용을 펼치고 있는 모습.
코로나19 발생 전 신정애 국악단장이 한국무용을 펼치고 있는 모습.

 보은예총(회장 오계자)이 지난 7일 보은예총 산하 초대 국악부 지회장을 맡고 있는 신정애(57)단장의 사무실 겸 연습실을 찾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전수자인 신정애 단장은 10여년 전인 2008년 전통무용의 불모지 보은과 인연이 되어 보은지역 주민들에게 장구춤, 기원무, 사랑무, 화관무, 한국무용 등을 지도하며 보은 최고의 국악인으로 살고 있다.
 신 단장은 한국 국악교육원 보은본원을 운영하며 매주 화요일에는 보은문화원 전통무용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청주시 상당구에 한국무용예술원도 운영하는 팔방미인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사무실겸 연습실에는 전국을 휩쓴 상장과 사진이 걸려있고 전통 무용에 필요한 한복과 많은 악기 등이 가득했다.
 오계자 보은예총 회장은 “보은예총산하에 현재는 문인, 국악, 음악 3개 단체에 불과하지만, 구성조직 강화를 위해 전 회원이 발로 뛰고 있다”며 “ 이러한 시점에서 보은예총 국악단장을 맡고 있는 신정애 단장의 국악부를 찾은 것”이라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어 “무용, 풍물, 연극 등 국악부분에 관심이나 취미가 있고 배우고 싶은 분이 계시면 성심성의를 다 하겠으니 한국예총 국악부 회원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보은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은예총을 위해 문학, 국악, 음악, 연극 등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 보은의 문화예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