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꼭 비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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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꼭 비치해야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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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소방서가 차량용소화기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보은소방서가 차량용소화기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1일, 차량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차량내부에 소화기를 설치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담뱃재, 라이터와 같은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될 우려가 있다.
 만약 차량화재가 발생한다면 당황하지 말고 갓길 등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운 뒤 시동을 끄고, 차량용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한 뒤 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119에 신고해야 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시험을 통해 내용물이 새거나 파손ㆍ변형이 생기지 않도록 보완한 제품으로, 소화기 본체에 '자동차 겸용'이라는 표시가 있는 제품을 구매 해야 한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의 소화기 1대는 소방차 1대의 위력을 가진다”며 “차량화재는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운전만으로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혹시 모를 화재를 대비해 차량용 소화기를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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