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제73회 졸업생 73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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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제73회 졸업생 73명 배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2.01.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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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경영과 전효성 학생이 전체 졸업생을 대표해 김규태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있다.
과수경영과 전효성 학생이 전체 졸업생을 대표해 김규태 교장으로부터 졸업장을 받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교장 김규태)가 5일, 다목적실에서 2022년 졸업식을 갖고 제73회 졸업생 73명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코로나19로 인해 학부모 및 외부인을 초청하지 않고 학생들만 자리한 가운데  2m이상의 거리두기를 준수함은 물론 73명의 졸업생과 교직자등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졸업식에서 채소경영과 김효종 학생을 비롯한 4명의 학생이 교과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과수경영과 김태연외 4명의 학생이 예능상을, 채소경영과 권용주외 20명과 화훼경영과 곽영호외 28명의 학생이 기능상을 수상했다.
이어, 과수경영과 전효성 학생을 비롯한 5명의 졸업생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화훼경영과 최미혜외 3명의 졸업생이 효행상을, 특용원예과 이수진 외 3명의 학생이 선행상을, 특용원예과 김병현 외 3명의 학생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졸업식에서 3년 개근한 학생이 과수경영과 김용준 학생을 비롯한 무려 18명이 배출됐다. 이들에게는 3년개군상이 수여됐으며, 김태현 학생외 17명이 학생이 3년 정근상을 수상했다.
 이어 전효성 학생이 군수상을 수상했으며 곽영호, 김혁규 학생이 국회의원상을, 홍수지 학생이 한국공립고교장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장학금도 수여됐다.
김진희, 임종훈 학생이 삼가대추농원으로부터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았고, 곽영호, 윤호용 학생이 유디아미네랄로부터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 외에도 김병현 학생을 비롯한 9명의 학생도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김규태 교장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2년째 학부모와 가족이 없는 졸업식을 갖게된 것이 안타깝다”며 “강인한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임인년 호랑이해에 졸업을 갖게 된 것을 축하 한다”고 축사를 시작했다.
이어 “성실한 노력, 긍정적 사고, 재능연마를 통해 언제 어느 곳에서도 능동적이고 창조적 자세로 발전해나가길 기원한다”고 축하와 당부를 잊지 않았다.
 이로써 충북생명산업고 총 졸업생은 1만1179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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