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충북지속발전협의회 사무처장 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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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수 충북지속발전협의회 사무처장 퇴임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2.3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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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민주당 보은군수후보 정조준
박연수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 사무처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4일 퇴임 후 이시종 충북지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연수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 사무처장(사진 왼쪽 두 번째)이 지난 24일 퇴임 후 이시종 충북지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연수 충북지속발전가능협의회 사무처장이 7년 2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24일 퇴임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박 처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이기도 한 박 처장은 재임 동안 충북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고, 충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민.관.산.학 협력기구로 정착하는데 기여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박 처장은 종곡초, 동광초, 보은중, 신흥고와 충북대, 충북대 대학원에서 문학석사를 받은 후 산악전문가와 시민사회활동가로 일해왔다. 직지원정대장과 충북산악구조대장, 충북참여연대 집행위원장, 청주충북환경련 조직위원장, 백두대간보전시민연대 집행위원장, (사)백두대간연구소 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행정안전부 소속 정부혁신협의회 위원, 정부혁신포럼 운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외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처장, (사)풀꿈환경재단 이사장, (사)이재민사랑본부 공동대표, 한국환경교육센터 공동대표, 국가위기관리포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박연수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은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기후위기탄소중립위원회 충북 공동대표로 선임돼 활동하는 한편,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 보은군수선거 민주당 공천을 정조준 몸을 풀고 있다.
박 이사장은 출마와 관련해 “보은은 미래 설계자가 필요하다. 옆집의 숟가락이 몇 개 있는지 아는 사람보다 보은의 큰 방향성을 만들어 갈 사람이 중요하다. 우물안 개구리는 우물에 있는 동안은 모든 것을 다 아는 것 같으나 우물을 벗어나는 순간 방향성을 잃게 된다. 전 세계적 흐름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방향타를 잡아갈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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