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부초등학교(교장 신명애)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치원과 전교생이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위해 꼼지락 해넘이 해맞이 행사를 펼쳤다.
꼼지락 사계절 놀이마당의 겨울 놀이마당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22일에는 지역특산물 대추를 이용한 쿠키 만들기와 마카롱 만들기를 시작으로 희망 엽서 꾸미기 등이 펼쳐졌다.
23일에는 즐거운 레크레이션과 체육놀이가 펼쳐졌으며,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에는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품을 만들고 새해에 복 많이 받기를 기원하며 육남매 윷놀이가 즐겁게 펼쳐졌다.
학생들의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과 방역규정을 준수하고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학급 단위 활동을 기본으로 운영됐다.
또,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학생 개인별 장갑, 목도리, 모자 등의 방한 용품과 과자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유치원과 전교생에게 전달하며 기쁨을 선사했다.
코로나19의 확산세로 계획되어 있던 눈썰매 체험은 취소했음에도 학생들의 움직임은 힘차고 발랄했다.
체험에 참가한 박민서(5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크리스마스 트리도 만들고 신나는 레크레이션도 펼쳐져 너무도 재미있었다”며 “졸업하는 6학년 언니 오빠들과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 마음을 담은 엽서를 만들어 전해줬다”고 만족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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