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기초등학교(교장 김귀숙)에서 지난 23일, 뮤지컬 ‘성냥팔이 소녀’ 공연이 펼쳐져 이를 지켜본 학생과 교사들 모두가 감동에 빠졌다.
이날 오전 관기초 한마음관에서 펼쳐진 뮤지컬 공연은 이웃의 사랑과 세대 공감을 형성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2021년 작은 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한 관기초는 문화예술 체험활동 실천을 통해는 2번 찾아오고 1번 찾아가는 명품 문화예술체험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마지막 공연 뮤지컬 ‘성냥팔이 소녀’는 관기초의 연구학교 주제인 ‘세대공감’과 연관된 작품중 선정한 작품이다.
‘성냥팔이 소녀’는 동화를 뮤지컬로 재구성해 제작된 것으로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는 즐거운 아이들의 이야기와 이에 반하여 어려운 가정의 소녀의 이야기로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작품 관람을 통해 학생들은 “이웃을 사랑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 세대 간의 공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감동을 표했다.
김귀숙 교장은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지는 연기와 노래는 우리들 마음에 감동을 전해주었다”며, “우리 아이들이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 따뜻한 아이들로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뮤지컬 관람을 통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자신있고 풍부하게 표현하는 관기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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