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성낙현)가 22일, 2021년 4분기 사회공헌사업으로 「더하고 나누기」 프로그램을 보은군노인주간보호센터와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제한되면서 당초 계획된 계절 행사를 수정해 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11월과 12월 두 차례 대청소 및 소독을 실시했다.
주간보호센터 이진성 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자원봉사자의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르신들의 퇴실 이후 귀한 시간을 내 활동에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협력을 당부했다.
자활센터는 <희망씨앗>이라는 자치조직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분기별 활동을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2020년)부터는 감염위험으로 불가피하게 활동을 축소했다.
보은지역자활센터는 한해가 저물어가는 연말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 넉넉한 분량의 마스크를 전하고 어려운 시절을 함께 이겨갈 수 있도록 용기를 심어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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