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지난 16일, 새마을운동 실천다짐을 위한 2021년 보은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보은문화원에서 열린 지도자대회는 새마을운동 성공추진과, 함께하는 도전 발전하는 보은건설을 위해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해온 새마을운동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조직과 우수지도자를 선발해 시상하면서 조직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의지를 다짐했다.
황선영 회장은 인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펼쳐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얼마 안 있으면 역동적인 새해 2022년을 맞이하는 만큼 내년에도 함께 뜻을 모아 계획하는 모든 것을 함께 이룩해 가자”고 감사를 표했다.
정상혁 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오늘 대회를 전체 회원과 함께 못한 것이 안타깝다”며 “보은이 코로나19 사태속에서도 이나마 잘 돌아가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새마을정신을 실천하며 지역과 이웃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보은군새마을 가족 때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윤종현 새마을지도자보은군협의회장이 새마을포장을 수상했으며, 고정식 직장새마을운동보은군협의회장이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우옥성 새마을지도자수한면협의회장, 김창임 내북면새마을부녀회장, 권중구 새마을문고보은군지부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종규 새마을지도자장안면협의회장과 김만희 장안면새마을부녀회장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장재왕(보은읍), 최미숙(보은), 김달형(보은) 전점옥(장안) 현경수(마로) 차명식(탄부) 이종심(삼승) 김수자(수한) 최정희(회남) 주원자(회인) 이명호(내북) 이상애(산외) 류성선(직장새마을) 치라미(새마을문고)회원이 군수표창을 수상했다.
이갑주(산외) 윤인숙(속리산) 강현국(직장새마을)회원에게 새마을운동중앙회장상이 어현우(속리산) 김미경(상승)회장에게는 충청북도새마을회장상이 돌아갔다.
이외에도 장화진 보은읍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14명에게 보은군새마을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산외면새마을남·녀협의회를 비롯한 11개 읍.면협의회에 3R자원재활용품모으기 경진대회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이날 새마을포장을 수상한 윤종현 새마을지도자보은군협의회장은 보은읍 노티리에서 사과과수원을 운영하면서 2018년부터 보은군새마을협의회를 이끌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