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생명산업고, 농업·농촌기관 교육운영혁신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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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농업·농촌기관 교육운영혁신 대상 수상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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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습학년제, 창업농동아리,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인정
충북생명산업고가 농업·농촌교육 운영기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가 농업·농촌교육 운영기관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교장 김규태)가 지난 14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이 주최한 농업·농촌교육 운영기관 우수사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1년도 농업·농촌교육 훈련사업의 종합적 성과점검과 교육운영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목적으로 워크샵 형태로 추진된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의 여러 농업 기관 및 농가와 학교가 참석했다.
 특히 우수 운영기관에 총 7팀이 선정됐는데 충북생명산업고는 교육운영혁신 분야에서 맞춤형 농창업 교육을 통한 후계농업인 육성을 인정받아 대상(상금 100만원)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미래농업선도고교인 충북생명산업고는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의 교육운영 우수성과 내용은 실습학년제, 창업농동아리, 창업인큐베이팅, 영농창업컨설팅멘토링,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실습학년제는 3학년 학생들이 농장경영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연 400시간 이상을 농가에 방문하여 현장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창업농동아리는 3학년 재학생 전체와 2학년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마음 맞는 친구끼리 조를 이루어 농업생산품을 팔고 가공품도 판매해서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받는 프로그램이다.
창업인큐베이팅은 졸업생 중 농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 농지 임대 및 농장운영재료비를 지원하고 1:1멘토링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영농창업 컨설팅 멘토링 프로그램은 재학생들이 창업 아이디어 실현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 사항들을 멘토와의 활동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로직업체험프로그램은 도내 중학생, 학부모, 진로교사 등을 대상으로 미래농업선도고교 교육과정 안내 및 원예분야 창업아이템 개발 실습을 통해 농업 직업 세계의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는 청년 창업농 육성을 위해 전문 창업농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에게 창업농 비전을 함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규태 교장은 “앞으로도 농업 농촌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농업선도고등학교로서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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