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7일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인면 새마을지도자 40명이 참여해 절임배추에 갖은 양념을 직접 버무리는 등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 150포기를 각 마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했다. 양웅석 회장과 조순희 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장준비를 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현수 회인면장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회인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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