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 당구대 천 갈이로 분위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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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관 당구대 천 갈이로 분위기 “짱”
  • 김태혁 실버기자
  • 승인 2021.1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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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지역 노인들이 깨끗이 정비한 노인회관 당구교실에서 당구를 즐기고 있다.
보은지역 노인들이 깨끗이 정비한 노인회관 당구교실에서 당구를 즐기고 있다.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에서 운영하는 당구교실의 당구대가 낡아 불편을 느끼던 당구대가 지난 15일, 천 갈이로 말끔히 새 단장해 이용하는 노인들의 찬사가 쏟아졌다.
 당구대 수선이 끝난 이튿날부터 당구교실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코로나 예방주사 3차접종자에 한해 이용 할 수 있다는 지침에 따라 예약만 하고 미처 맞지 못한 미 접종자 3~4명이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졌다.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신종 변이 오미크론 환자까지 증가하고 있어 보은문화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등은 조기 방학에 들어갔다.
이곳을 이용하는 노인들은“우리들에게 편의를 주기위해 보은군노인회관의 탁구교실과 당구장교실은 이용하고 있는데 관리 소홀하여 코로나 환자라도 생긴다면 그 책임을 누가 지느냐”며 “3차 접종자에 한해 입장을 허락하고 입구에서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은 꼭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인회관에서는 출입 정원이 8명을 넘지 못하도록  김용구 부장과 김용선 팀장이 수시로 순회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당구교실을 이용하는 회원들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어 조기방학에 들어간 노인들과는 달리 방콕 하지 않고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며 당구를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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