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갱신은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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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갱신은 “이곳”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23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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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재가복지센터에서 교통안전교육 수강서비스 제공
이경로 충북디지털센터센터장이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지털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경노 충북디지털센터센터장이 75세 이상 고령운전자에 대한 대지털교육을 펼치고 있다.

  보은경찰서와 지난 10월 27일, 75세 이상 고령운전자 면허갱신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경노 충북디지털센터장(드림재가복지센터)이 이를 실천하기 위해 바삐 움직이고 있다.
 면허갱신의 필요성을 알리고 이를 쉽게 할 수 있음을 보은군지역 곳곳의 어르신들에게 알려왔다.
 그리고 실천에 들어가 지난 14일(화)과 17일(금) 각각 8명과 7명에 대한 교육으로 15명의 어르신들이 갱신면허를 발부받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교육은 지속되고 있다.
 만 75세 이상 면허소지자는 3년마다 면허갱신이 필요하며, 갱신 시마다 의무적으로 교통안전교육(2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하지만, 면허 갱신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위해서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 또는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도로교통공단 이러닝센터를 통해 수강해야하는 어려움이 따른다.
 고령 운전자의 경우 온라인 강의에 대한 접근이 어렵다는 이유로 운전면허시험장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과 고통을 호소한다.
 이경노 센터장은 이러한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e-러닝센터에 가입시킨 후 본인이 운영하는 충북디지털배움터(드림재가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온라인 안전교육을 수강하도록 함으로써 아주 편리하게 면허갱신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보은군 전체 면허소지자 19,326명 중 만 75세 이상 고령의 면허소지자는 1,347명으로 알려졌다.
 이경노 센터장은 이분들이 운전면허 갱신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경노 센터장은 “많은 홍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어르신들이 멀리가지 않고 보은에서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언제든지 찾아오시면 불편을해소하고 갱신면허를 받도록 편리를 제공해 드리겠다”고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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