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보은지역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확진자가 110번을 넘어서면서 더욱 가속이 붙었다.
지난 9일부터 15일 현재까지 1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해 126명의 누적 확진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2명의 확진자가 9일 발생한데 이어 10일에도 1명이 발생했다.
11일에는 무려 8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고 13일에도 3명, 15일 2명이 연이어 발생하며 모두를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이중 탄부면의 모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10여명에 달한다.
이들은 교회에서 함께 숙식하며 기도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회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이들의 대부분이 서울, 인천, 대구 등에 살고 있는 이들로 보은주민은 한명에 불과했다.
15일 발생한 확진자도 교회관련 확진자로 모 학교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또다른 이는 상주시 화북면 거주자다.
보은군보건소에서는 이들 확진자와 관련된 이들에 대해 모두 수동감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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