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최근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보은군 삼승면 보은산업단지 공장시설 인근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20년 발생한 화재는 총38,659건이 발생했고 이중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화재는 5,217(13.5%)건으로 주거시설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왔다.
또한, 화재발생으로 인한 화재피해액은 공장시설이 2,012억원(33.5%)으로 가장 높고, 그 다음으로 창고시설 1,366억원(22.8%)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은소방서는 소방드론을 이용하여 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소방드론을 활용하여 공중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공장시설 화재 발생시 큰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공장 관계자의 자발적인 사전 점검 실시 등 많은 협조를 부탁 드린다”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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