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예봄아티스트가 찾아와 힐링콘서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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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한초, 예봄아티스트가 찾아와 힐링콘서트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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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봄아티스트 단원들이 수한초를 찾아 힐링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예봄아티스트 단원들이 수한초를 찾아 힐링콘서트를 펼치고 있다.

 공연 예술단체 ‘예봄아티스트’가 지난 8일 수한초(교장 김기중)를 찾아와 함께 하는 힐링콘서트를 아름답게 펼쳤다.
 이날 펼쳐진 힐링콘서트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코로나블루를 극복하고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키워주기 위해 충청북도교육문화원과 연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청주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그룹 ‘나비야’라는 퓨전국악팀과 함께 하였으며 타악, 피리, 태평소, 가야금, 소금, 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악기와 연주되어 조화롭고 행복한 음악을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성진웅 학생(6년)은 “국악이라는 것이 접하기 어렵고 따분한 것인 줄만 알았는데 베이스와 드럼 같은 서양악기와 함께 어우러져 멋진 연주를 보니 신기했다”며 “앞으로는 우리 국악기에 대해 더 많이 알아보고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고 흡족해 했다.
 김기중 교장은 “아이들이 요즘과 같은 시국에 공연이라는 것을 경험하는 기회가 많이 없을텐데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한 것 같다”며, “이번 문화예술 공연을 통하여 아이들이 우리 악기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해지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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