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청, MBTI 활용 조직 소통 및 갑질 예방교육 펼쳐
상태바
보은교육청, MBTI 활용 조직 소통 및 갑질 예방교육 펼쳐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16 0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른교육 정해숙 대표가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
바른교육 정해숙 대표가 보은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을 펼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연규영)이 지난 8일,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MBTI 활용 조직 소통교육과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지원청은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정하고, 상호존중의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과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첫 걸음!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존중하는 마음 갖기’를 목표로 개별 MBTI 성격유형 검사, 팀별 MBTI 활용 조직 소통교육, 세대 이해를 위한 책 소개(90년생 공무원이 왔다, 행정안전부), 꼰대 자가 진단 테스트, 갑질 예방교육, 갑질 바로알기 퀴즈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MBTI 활용 조직 소통교육은 인허브 컨설팅 조수연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MBTI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을 정확히 진단해보고, 조직 내에서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갑질 예방교육은 The 바른교육의 정해숙 대표의 사례 위주 강의로 갑질 근절에 대한 필요성을 공유하고 갑질 행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규영 교육장은“최근 우리 사회는 각종 갈등과 대립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연일 뉴스에서 직장 내 괴롭힘, 직장 내 갑질 발생 등을 보도하는 것을 보면 직장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라며, “이러한 갈등과 대립으로 발생하는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교육지원청 차원의 여러 가지 절차나 제도 등을 정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기관장으로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늘 고민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나부터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있는 행동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확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