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찰옥수수 ‘태양찰’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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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찰옥수수 ‘태양찰’ 신청
  • 김인호 기자
  • 승인 2021.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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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농업기술센터

충북도 농산사업소가 신품종으로 개발한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신청을 이달 31일까지 도내 11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이번에 신청받는 2021년산 태양찰옥수수 보급종 물량 1.6톤은 소독종자를 1kg 규격으로 포장해 공급한다.
공급 예상 가격은 1kg에 2만원 정도이며, 이달 말 충북도 종자분양가격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보급종 공급 시기는 1월 말~2월 초이며,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충북도가 개발한 신품종 ‘태양찰’은 지난 16여 년 동안 지방 재래종 수집, 지역 적응성 시험 등 많은 노력을 거쳐 우수한 품질로 탄생한 흰찰옥수수이다. 기존 찰옥수수보다 과피 두께가 얇아 식감이 부드럽고 찰지다. 또한, 크기가 18cm 이상이며 1주당 2개까지 수확이 가능해 다른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높다.
충청북도 남광현 농산사업소장은 “태양찰옥수수 보급종은 식감이 좋고 생산성이 높아 도내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공급물량이 한정된 만큼 기한 내에 수요 농가가 신청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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