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6일,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접종업무를 지원한 구급 대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를 표하기 위해 코로나19 대응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 표창을 수여받는 이인희 소방위, 송준호 소방장, 최윤석, 이현주, 전종필 소방교, 김선옥, 유아운, 최은정, 이유리, 우수경 소방사는 지난 4월 28일부터 10월 29일까지 6개월여 동안 보은군 백신 예방접종센터 지원업무를 펼쳐왔다.
 보은소방서 정한서 구급담당자는 “이번에 표창을 수여 받은 구급 대원들은 예방접종 센터에서 접종 후 접종 환자 이상반응 관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긴급 이송 등의 업무를 적극 수행해 왔다”고 밝혔다.
 보은소방서는 보은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증가해 가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 누구보다 최전선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와 확진자 이송 업무를 분주하게 이어가고 있다.
 표창장을 수여받은 대원들은“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보은소방서 전 직원들이 모두 노력하고 있는 와중에 표창장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다”며 “앞으로도 언제나 군민이 믿을 수 있고 안전한 보은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