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인접마을 화재 예방순찰, 이제 드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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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인접마을 화재 예방순찰, 이제 드론으로
  • 나기홍 기자
  • 승인 2021.12.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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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띄워 화재예방순찰을 하고 있는 모습.
드론을 띄워 화재예방순찰을 하고 있는 모습.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에서는 지난 3일, 보은군내 산림 인접마을 화재예방 순찰을 드론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순찰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화재 발생 시 산림화재로 확대되어 산림에 크나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변 마을을 드론을 띄워 대대적으로 펼쳤다.
 중점 내용은 산림 인접 쓰레기 소각 행위, 임야 태우기 행위,  화재 위험 요소 파악 및 제거 등이다.
 보은소방서에서는 겨울철 3대 난방용품에 대한 안전사용도 당부했다.
 겨울철 3대 난방용품은 전기히터ㆍ장판,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등을 말하는 것으로 우리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지만 사소한 부주의로도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난방용품을 안전하게사용하기 위해서는 안전 인증(KC마크) 제품 확인, 전열기구 사용 전 플러그 손상ㆍ전선 피복 벗겨짐 확인, 사용 전, 사용 시, 사용 후, 보관 시 안전관리 방법, 외출 시 전열기구 플러그 뽑기, 전기용품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 등을 해야 한다.
 한종욱 서장은 “한 번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은 막대한 재산·인명피해를 야기한다”며“모두가 한마음으로 화재예방에 관심과 행동을 보여 오랫동안 아름다운 자연을 잃지 않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날씨가 추워지면서 난방용품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도 증가하는 만큼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사용에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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